LH 아파트 주차장 철근 누락

 

 

LH,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남양주 아파트 주차장에서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

지붕 무게를 견디도록 지탱해야하는 철근 16개 중 15개가 누락이 되었는데,

설계도를 만들고 발주한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이를 공사한 건설사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직전에 붕괴되었던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과 같은 구조인 무량판구조의 아파트인데요,

이번에도 천장을 받쳐야하는 기둥이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하는 보강철근이 빠진 상태라고 합니다.

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이러한 이유로 붕괴되었었죠.

 

 

 

 

이러한 이유로 '순살아파트'라는 칭호까지 붙은 현 시점입니다.

이 아파트는 지난해 4월 입주가 시작되었으며, 경기도 남양주시의 LH 공공분양 아파트라고 하는데요.

큰 사고가 나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.

LH 측은 입주자들과 협의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긴급보강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 

LH는 시공사에 제공한 설계도면에는 이상이 없었으나, 시공사 및 감리사의 과실로 부실시공이 발생했다고 하지만,

시공사에서는 상세 설계도에 보강철근을 설치하라는 표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.

결과적으로 도면을 검토하여 과실을 확인해 보아야 하는 상황이며 LH는 설계도면 공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

 

 

 

 

“순살 아파트 또 있네” LH 발주 아파트도 ‘철근 누락’

한국토지주택공사(LH)가 발주한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도 일부 기둥에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. LH는 긴급 보강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. 27일 LH에 따르면 L

v.daum.net

 

 

코로나19 이후로 건설된 아파트는 무조건 피하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,

더 이상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게 지어진 아파트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보강공사 진행을 계속해서 이어가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. 우리나라에 더 이상 '순살아파트'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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